이기적인 사랑의 5가지 - 정체성의 상실 하나, 상대로부터 칭찬이나 찬사를 받기만을 바란다. 자신이 상대에게 좋아한다든지 멋있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자기를 좋아한다거나 멋있다고 말해주기만을 원하는 것이다. 이러다 보면 물질적, 심리적으로 요구만 앞서는 연애가 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사랑이 오래 갈 수는 없다. 둘, 항상 상대의 자기에 대한 평가에만 신경이 쓰인다. 틈만 있으면 “나 어떻게 생각해?”, “나 좋아해?”라고 물어보면서 상대방이 자기에게 호의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려 든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불안해진다. 자기의 정체성을 내가 아니라 상대에게 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빚어진다. 셋, 교제가 깊어져갈수록 자아를 상실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