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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30]...두딸아이에게 바라는것

nextday 2007. 9. 30. 15:16

어느고등학생의 직업관

내게도 두 딸아이가 있다.
요즘은 직업을 갖는다는 자체가 성공이라 생각할 만큼 취직하기가 만만치 않다.
무엇이 이 사회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어쩜 우리 기성세대가 놓쳤던 부분들이
이제 우리 후세대에 커다란 짐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모른다. 결국 우리부모세대의 시대적 과오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있는 것이다.

요즘은 정상적인 학교수업이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수 없는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과도기에 놓여있다. 이제는 아이들 스스로 남은 미래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선택을 어린나이에 강요받고 그 부하를 견디지 못해 세상을 등지는 슬픈 소식도 들린다.

지금 난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단지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는 부탁을 하고싶다.. 그리고 그들이 사회에 첫발을 들일때쯤엔 자신의 재능으로 살아갈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하는 바램 뿐이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제 생각으로는

우선 모든 졸업생을 기본 수학능력 테스트를 거쳐
수준에 맞게배치하여
모두 대학에 진학토록 하는겁니다

그리고 그후에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할것인가를
결정토록하여 졸업하도록 하는거죠

물론 졸업은 쉽지않죠
졸업을 못하고 수료를 할건지는 본인 스스로 선택하죠
아울러 책임도 지구여

글쎄요 어느날 갑자기 한순간에 우리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수는 없는건지요......